라이프시맨틱스
소식

2022년 05월 19일

비대면진료 플랫폼 운명은...의료계 배제·시장성 쟁점

 정부가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공식화함에 따라 비대면진료 핵심인 플랫폼이 어떤 방식으로 활용될지 주목된다.

의료계는 기존 플랫폼을 배제해 비대면진료를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비대면진료 플랫폼이 급증한 가운데 업계에서는 현재와 같은 서비스와 수요가 유지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최근 윤석열 정부는 110대 국정과제에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포함하며 일차의료중심 비대면진료 육성 의지를 밝혔다.

이런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비대면진료에 대한 의협 입장 변화에 따른 대응 플랜안을 제시했다.

(중략)

현재 민간에서 개발한 비대면진료 관련 플랫폼은 20여 개를 넘어섰다. 독자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서비스도 확충함에 따라 경쟁도 심화되는 모습이다.

비대면진료 플랫폼 '닥터콜'을 운영하는 라이프시맨틱스 송승재 대표는 "시장에 여러 플레이어가 있다는 것은 전체 파이를 커지게 하고, 시간이 지나면 많은 서비스가 공존하기 어렵게 될 것"이라며 "몇가지 서비스로 정리가 될 것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비대면진료 논의가 이전보다 속도를 내고는 있지만 오진, 의약품 배송 등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나온다.

송 대표는 "막 진입한 회사들은 섬세한 룰을 잘 모르고 자본논리로 움직일 수 있다. 배달전문약국 등 논란도 마찬가지"라며 "감염병이 끝나면 근거법이 일몰되기 때문에 모든 것을 법제화할 수는 없어도 균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플랫폼계는 의료계가 강조하고 있는 대면진료 원칙, 비대면진료 보조에는 동의하지만 초진환자 진료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송 대표는 "비대면진료는 대면진료를 보완하는 것이기 때문에 심각한 질환을 비대면진료로 케어하지 않는다"며 "다만 의료기관을 처음 이용하는 사람만 초진으로 보는 것이 맞느냐는 의문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가 열이 날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상담에 대한 영역도 초진으로 이어진다. 비대면진료로 기대할 수 있는 긍정적 효과를 반감시키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출처 : 메디칼업저버(http://www.m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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