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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4월 12일

SK·한미·셀트리온, 디지털치료제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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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되는 시장" 판단…진출채비 LG·종근당·대웅제약도 검토 8년후 세계시장 29조원 예상

디지털기기로 질병 예측하고 의사처방 위한 생체기록 수집 기존 약물과 시너지효과 클듯

당뇨·암·장질환 치료 적극 접목 SK바이오팜은 뇌전증에 활용


바이오 스타트업들이 주도해오던 디지털 치료제 개발에 대형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뛰어들고 있다. 분야 역시 기존 정신·신경계 등을 넘어 당뇨·암 등으로 영역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디지털 치료제와 기존 약물이 시너지를 내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대기업 참전으로 이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도 힘을 얻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 한미약품, 셀트리온, LG화학, 대웅제약, 녹십자, 종근당 등 국내 대형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디지털 치료제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거나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디지털 치료제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는 목적의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기기를 의미한다. 건강상태 관리와 의학적 장애, 질병의 관리·예방, 복약 최적화, 의학적 질병·장애 치료 등에 쓰인다. 올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거친 국내 1호 디지털 치료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뉴냅스(시야 장애)·라이프시맨틱스(호흡 재활)·웰트(불면증)·에임메드(불면증) 등이 현재 식약처 허가를 목표로 임상 중이다.

이들이 한발 앞서가는 가운데 대형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기존 치료제 시장과의 시너지, 사업 다각화 측면에서 디지털 치료제 시장 진출 계획을 세우고 있다.

(후략)

출처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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