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시맨틱스
소식

2023년 03월 21일

코로나가 바꾼 헬스케어…의료도, 간병도 ‘재택’이 대세

감염 우려에 의료기관 이용 줄어…케어닥, 코로나19 발병 이후 재택돌봄 신청 70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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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헬스케어 서비스의 주요 거처가 병원이나 요양시설에서 가정집으로 확대되고 있다. 안전하고 편안한 자택에서 양질의 케어를 받고 싶은 니즈가 반영되고 있는 것이다.

보건복지부 ‘2021 의료서비스경험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동네 병‧의원에 진료를 받으러 간 경험이 있다는 국민이 전년보다 6.7%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동안 감염에 대한 불안을 느낀다고 답한 비율은 외래 진료 환자의 31.2%, 입원진료 환자의 31.6%로 전년 대비 각각 16.5%P, 13.5%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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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의료기기 인증 닥터콜, 상급병원 진료도 가능
라이프시맨틱스의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콜’(Dr Call)은 셀프 재택치료 영향으로 이용자 수가 한달 만에 70% 이상 증가했다. 앱 다운로드 수와 총 진료건수도 전월 대비 각각 167%, 113% 이상 늘었으며, 내국인 진료 건수도 2.5배 이상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비대면 진료 플랫폼 중 유일하게 식약처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보유하고 있는 닥터콜은 전국적으로 상급병원을 포함해 200곳이 넘는 병‧의원과 계약이 체결되어 있다. 한방의학과, 내과, 이비인후과 등 총 20개의 진료과목에 대해 이용 가능하며, 재택치료 환자를 위한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도 등록돼 있다.

특히 서비스 업데이트가 진행될 때마다 식약처의 공식 인증을 받고 있어, 질병을 예방, 관리, 치료하기 위한 안전한 플랫폼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닥터콜 이용자는 플랫폼과 연동된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혈압, 혈당, 체온, 심박수 등의 개인건강상태를 자가측정할 수 있으며, 모든 데이터는 ‘건강수첩’에 누적 기록된다. 이 기록은 비대면 진료 시 의료기관에 전달되며, 의료진은 환자가 전송한 데이터를 근거로 화상진료, 온라인 상담, 2차 소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얼마 전에는 민간 비대면 진료 플랫폼 중 최초로 ‘나의건강기록’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연동을 시작했다. 이로써 환자는 본인의 진료이력 및 건강검진(국민건강보험공단), 투약이력(건강보험심사평가원), 예방접종이력(질병청) 등의 정보를 닥터콜 한 곳에서 간편하게 확인 및 활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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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지디넷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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